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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과 하춘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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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4.20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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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주일은 코메디의 황제라 불렸던 사람인데, 과거 무명시절에는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여러 기획사에사 퇴짜를 맞는 수모를 겪었음.

 

그런 그를 가엾게 보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하춘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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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는 지금으로 따지면 아이유급의 슈퍼 인기스타라고 볼수있는데

그런 그녀는 인품마저 훌륭했다고 전해짐

 

아무튼 하춘화는 이주일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했고 자신의 무대에 그를 사회자로 종종 초청하기도 했었는데.. 사고가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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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의 익산시(과거 이리시)에 있는 기차역 폭발사고

다이너마이트 관리 허술과 미흡한 대처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친 안타까운 사고임.

 

 

그 사고 현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이주일과 하춘화가 공연중이였고, 폭발여파로 공연장 지붕이 무너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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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주일과 하춘화는 공연장에 갇혀버렸지만 이주일이 자기 머리에 돌덩어리가 떨어져 피를 철철 흘림에도 하춘화를 구해냈고 하춘화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채로 무사히 현장에서 벗어날수 있었음.

 

이주일은 당시 일을 가리켜 하춘화씨는 자신의 밥줄이라며 그녀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굶어죽는다고 너스레를 떨며 말했지만 하춘화는 이주일을 평생 은인으로 여기며 슈퍼스타인 그녀의 행사때 전속으로 무조건 이주일이 아니면 안된다며 말했고 덕분에 이주일도 인지도를 넓혀가 코메디의 황제로 부상할수 있었다.

 

그래서 이주일과 하춘화는 서로를 은인으로 여겼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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