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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방사단 사격훈련간 발생한 총기사고

김주원
2025.01.03 추천 0 댓글 3

 

안녕하십니까 지난주 목요일 (9월 5일) 
강원도 전방사단에서 사격 훈련간 
발생한 총기 사고에 대해서 제보하려고 합니다.


개인화기 사격 간 발생한 일이고 일시는 지난주 
목요일(9월 5일) 08시 30분경이며, 실 사격 간 
펑 소리와 함께 총기가 많이 훼손되었으며, 
용사 인원은 큰 사고는 없으나 손바닥 부분이 
찢어졌습니다.


사고 이유로는 k2 소총 총열 내 꼬질대가 있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총열 내부 상태를 1차적으로 개인이 검사하고, 
간부나 지휘자가 총기 손질의 상태를 검사하였더라면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가장 소름 돋은 일은 저 사고가 있고 나서 
현장 보존 미실시, 사격 지속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저 내용이 민간인들에게 들키면 안 되니 
민간병원 가서 등록 중 여단에서 전화 와서 
사단 의무대로 가라고 했다는 점입니다.


다친 인원이 많이 다쳤더라도 그렇게 했을지 
의문이 들고 부상자의 치료가 우선시 되지 않았던 
부분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친 인원은 지금 휴가를 나가서 치료받고 있다고 합니다..
본인의 자식들이 다쳤을 때 저렇게 조치할 지도 의문입니다.
사격 2주 전쯤인가 전투 장비 지휘검열 기간이라 
그때 총기를 닦고 아무도 몰랐으며 총기를 넣을 때 
뺄 때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총기 확인도 
안 했다는 거로 생각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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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입장>
지난 9월 5일 개인화기 사격훈련 간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단 군사경찰에서 사실관계와 사고 경위 등을 
면밀하게 조사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음.


부대는 동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격훈련 시 
안전검사, 사격장 안전조치 등 제반규정과 절차를 
준수하도록 지속 강조하고 확인할 예정임.  

댓글


-24년 9월 10일 제보
2025.01.03
답글 추천 0

군대 사건 사고는 무조건 덮고 가자는 사고 방식이 문제이다.
2025.01.04
답글 추천 0

사격전 안전검사간 총열확인하는 절차를 제도화 하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2025.01.30
답글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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