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 작은 동네의 좋은 기억

안녕하세요! 포천의 모 기갑여단에
근무하고 있는 장병입니다

좋은 추억이 있어 제보드립니다

용사들과 기갑부대 안전통제 후 휴식시간이
조금 생겨 편의점을 방문했습니다.

새벽부터 움직여 정말 힘든 아침이였고
지친다는 이야기를 하며 용사들에게 10분도 안되는 짧은 휴식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와 용사들에게 고맙다며 커피 하나 사주셨던 고마운 시민분! 군 생활의 추억에
또 하나의 조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같이 나갔던 우리 용사들 정말 깊은 감동을 받았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지만 정말 짧은 시간이여서 인사도 제대로 못한점이 

너무 죄송해서 이렇게 남겨봅니다.

이글을 읽으실지는 모르지만 그분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기대하며 작성해봅니다.

우리 용사들에게 포천의 작은동네에서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