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커뮤니티

할리스 카페에서 생긴 일

김주원
2025.01.13 추천 0 댓글 1

 

안녕하십니까 육군에서 복무하고 
있는 현역 용사입니다


이번 주말 외박을 나왔는데 두통이 있어서
의정부 Hollys 카페에서  커피한잔 시키고 
쉬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여성 한분이 오셔서 
저한테 "군인이세요?" 라고 물어봤습니다
제가 그렇다고 답하자 여성분이 
들고있던 쟁반에 있는 케이크를 주시고선 
"맛있게 드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기껏 나온 외박인데 머리가 아파서 
속상해 하던 차였는데 모르는 분이 
갑자기 이런 선물을 주시니 저도 
모르게 울컥했습니다.


갑작스레 이루어진 터라 그때 제대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지 못했는데요 
육대전에 올리면 보시지 않을까 싶어
제보를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4년 6월 16일 제보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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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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