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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1. 10(금) 아침뉴스종합]

김주원
2025.01.10 추천 0 댓글 2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10일)


올해 최강 한파가 찾아온 9일 서울 한강 뚝섬지구에 강물이 얼어붙으며 생긴 고드름이 달려 있다. 
금요일인 10일에는 철원의 아침 최저 기온이 -21도까지 떨어지고 서울도 -12도를 기록하는 등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1. 과도한 도수치료 등 일부 비중증·비급여 치료가 ‘관리급여’로 지정돼 본인부담률이 90% 이상으로 높아집니다. 
정부는 이 같은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안’을 공개해 비급여 과잉진료를 단속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국내에서 신기술 연구개발, 설비 증설, 전략산업에 총 24조3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연간 국내 투자액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 투자하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습니다.

■현대차그룹, 올해 국내서만 24조 '역대급 투자'
◇"국내투자로 내수 살릴 것"
◇자동차 R&D·공장건설 확대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 발굴
◇보유 달러 풀어 환율안정 기여
◇美제철소 등 '트럼프 2기' 대응

 


3. 정부여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을 역대 최대인 5조5000억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27일부터 31일까지 설 당일만 제외하고 KTX·SRT 역귀성 요금을 30~40% 할인합니다. 
중소기업 근로자 15만명에게는 40만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설 가격안정·소비진작 당정협의
◇온누리상품권 할인율 15%로 상향
◇역귀성 KTX 요금 40% 깎아주고
◇中企근로자 15만명 여행경비 지원

 


4.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 오름세가 약 9개월 만에 멈추고 보합세로 전환됐습니다.

서울 전체 아파트값도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고 전셋값은 약 1년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주택 매수 심리 꽁꽁 얼어붙어
◇상계주공7단지, 신고가比 30%↓
◇서울 전셋값 86주만에 하락 전환

 

5. "한국 경제 최대 복병은 국정혼란·美관세"

■ S&P·무디스 이메일 인터뷰
사용자가 올린 이미지
◇잠재성장률 2→1.9% 하락 점쳐
◇테크산업 성숙단계 접어든데다
◇트럼프 20% 보편관세 현실화땐...한국수출
증가세 둔화는 불보듯
◇얼어붙은 내수·커진 하방압력에
◇한은 올해 스몰컷 3번 단행 예상

 


6. "환율보다 경기침체와 싸울때 … 돈 빨리 풀고, 금리 더 내려라"

■ 4대 경제연구원장 경기 전망
◇16일 새해 첫 금통위 앞두고...금리 추가인하 필요성 공감
◇올성장률 1%중반 추락할수도
◇상저하고에 조기추경도 필요
◇"세금감면·지원금은 미봉책...구조조정 등 장기개혁 중요"

 


7. "환율 10원당 2500억 증발"…줄줄이 초비상 걸렸다

◇원달러 환율 10원 오를 때마다, 한국전력 손실 2000억씩 증가
◇에너지공기업 재무개선 급한데...탄핵정국에 관련 논의 '올스톱'

 

8. 독감 입원 한달새 10배... 4대 호흡기질환 설 연휴 최대 고비

 

9. "트럼프 스톰 대비하자"… 외교폭 넓히는 

◇아세안 달려간 이시바 총리
◇10일 말레이·11일 印尼 방문
◇취임 후 첫 양자회담 주목
◇트럼프 시대 불확실성 대응
◇공급망·안보 협력 논의할듯
◇美와는 2월중 정상회담 추진

 

25년 1월 10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공수처가 법원에서 다시 발부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시한이 3주 정도인 걸로 저희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다음 주에 집행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오동운 공수처장은 영장 집행을 방해할 경우, 현역 의원도 체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을 앞둔 경찰이 수도권 형사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1차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오늘 경찰 출석 요구를 받은 박종준 경호처장은 변호인을 선임했습니다.

 

● 한편, 윤석열 대통령 측은 2차 체포영장도 무효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사실상 체포에 불응하는 수순인데,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 시도에 보여주기식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며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

 

● 야 6당이 비상계엄 사태 조사를 위한 내란 특검법을 부결 하루 만에 다시 발의했습니다. 특검 후보자 추천을 대법원장에게 맡겼고, 수사 범위에 외환죄를 포함했습니다.

 

●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비상 계엄포고령은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직격했습니다. 헌재는 윤석열 대통령 공소장이라고 사실상 평가받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검찰 공소장도 확보했는데요. 헌재 심판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의 진행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윤석열 대통령 측의 주장을 공식 반박했습니다. 사건의 심리 속도는 재판부에서 판단해 결정한다며, 과거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비해 특별히 빠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해병대원 순직사건과 관련해 항명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밝혔습니다.

 

● 12.3 내란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지난 7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 실장을 상대로 계엄 선포 과정에서 한 역할과 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합참 결심실 회의' 내용 등을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며 등장한 이른바 '백골단' 소속 청년들이 어제 국회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를 만들어준 건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인 김민전 의원이었습니다. 과거 독재와 폭력 진압의 상징을 국회에 들인 걸 두고,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비서실 등이 생산한 문건 공개를 두고 7년 넘게 법정 다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9년 2심은 대통령기록관장의 비공개 결정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는데요. 대법원은 이를 다시 판단해 보라며 사건을 원심으로 돌려보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열흘 앞두고 우크라이나를 군사지원해 온 유럽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국가들에 이젠 파병을 해달라고 촉구했고,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사실상 마지막 군사지원을 내놨습니다.

 

● 전쟁이 1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4만6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휴전 협상은 어느 정도 진전됐지만, 최종 합의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퇴임 후 더 빛난 대통령으로 평가받은 미국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생존한 전현직 대통령 5명이 모두 참석했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권력 남용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선 사흘째 산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산불 7개가 잇따라 발생했는데, 일부는 진화됐지만, 큰 피해를 낸 대형 산불은 아직까지 진화율이 0%입니다. 사망자 수 역시 불을 끄고 수색을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전남 순천에서 길을 가던 10대 여성을 흉기로 무참히 찔러 살해한 박대성에 대해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갑작스럽게 공격당한 피해자의 공포와 무력감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총재 정명석 씨에 대해 징역 17년이 확정됐습니다. 피해자들이 종교적으로 세뇌돼 항거 불능 상태라는 게 인정된 건데, 피해자 측은 대법원의 판단을 환영했습니다.

 

● 최근 근육량을 늘리거나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 드시는 분들 많은데요.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독하는 닭가슴살 샐러드 일부 제품에서 대장균이 초과 검출됐습니다. 표시보다 지방 함유량이 3배 가까이 높은 제품도 적발됐습니다.

 

● 정부가 설을 앞두고 경기 진작을 위해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기존 10%에서 15%로 올립니다. 구매 한도는 카드형과 모바일형 각각 200만 원이고, 지류형 상품권의 구매한도와 할인율은 기존 50만 원, 5%로 유지합니다.

 

● 경기 침체에 탄핵 정국까지 겹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최근 지자체들은 현금성 지원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 파주시는 1인당 10만 원을, 전북 정읍과 남원, 완주는 30만 원을 지원하고, 전북 김제시와 전남 영광군은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 안내와 화면 확대 등의 기능이 추가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가 의무화되는데요. 정작 현장에선 금시초문이란 반응이 많습니다.

 

● 가요계 은퇴 전 전국을 돌며 고별 콘서트를 열고 있는 가수 나훈아 씨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서울에서 마지막 투어 일정을 소화합니다. 나훈아 씨는 모레(12일) 저녁 열리는 콘서트를 끝으로 59년 가수 인생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배우 박지현이 주연한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개봉 첫날 2위로 출발했습니다. 영화는 동화 작가를 꿈꾸는 불법 음란물 단속 공무원 단비가 성인 로맨스 웹 소설을 쓰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영화 '히든 페이스' 등에 출연한 박지현이 처음으로 도전한 코미디물로 개봉 전부터 주목받았습니다.

 

●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치면서 오늘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11일) 낮부터 차차 누그러져, 일요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2025년 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도수치료’ 등 실손 자부담 90%로 확 올린다 
→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보험금 누수의 주범으로 지목돼 온 도수치료 등 일부 비급여 진료 대대적인 수술.

현재 본인 부담률20% 수준에서 90% 이상으로 대폭 올리기로. 
비급여와 함께 이루어진 급여치료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적용 제한

정부가 9일 도수치료 등 과잉 비급여 항목의 본인 부담률을 95%로 높이는 안을 포함한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 방안'을 공개했다. 
시민이 서울의 한 정형외과 앞을 지나가고 있다. /임형택 기자

■ 수십만원대 '비타민 주사'…5세대 실손에선 보험금 못탄다

◇연간 한도 5천만→1천만원 축소
◇기존 가입자 4000만명 달하는데
◇5세대 갈아타기 유도…실효 의문


2. 위조 신분증 판매 주의 
→ 온라인에서 주로 미성년자에 판매 성행.

기존에는 위조 신분증이었지만 지금은 분실된 실제 신분증을 수집해 놓고 사는 사람이 자기와 닮은 것을 골라 사는 방식. 
따라서 술-담배 구매, 숙박업소 이용은 물론이고 병원 진료, 은행 거래도 가능하다고

◇모바일 신분증 부정 사용, 3년 이하 징역·3000만원 이하 벌금···


3. ‘그린란드’ 야욕, 트럼프 무력행사 불사 배경? 
→ 자원의 보고에 군사 요충. 
원유·천연가스만 650억t 매장 추정.

현재 국제법상 덴마크 자치령으로 미국 텍사스의 3배, 한반도의 10배 크기, 
북미와 유럽 사이의 북극해에 위치해 있으며 대륙으로는 북미에 속한다 

◇원유·천연가스 650억t 매장돼
◇트럼프, 덴마크에 재차 매각요구

 

4. ‘중입자 치료기’ 
→ 기존 양성자치료에 사용하는 수소 입자보다 12배 무거운 탄소 입자를 이용 암세포 정밀 타격. 
생존율 20% 골육종암의 5년 생존율을 52%로 올려 효과 입증...

현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유일. 
약 6000만원(12회)의 비용에도 췌장암 환자는 오는 8월까지 대기가 밀려 있는 상황.

일본은 세계 최초로 중입자치료를 개발했고 현재 7개 중입자치료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일본 원정 치료도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

5. ‘수제비’ 
→ 수제비는 한자로 ‘박탁’(餺飥 수제비 박, 수제비 탁)으로 쓴다. 
우리말 이름도 16세기(1517년)에 간행된 ‘사성통해’에 이미 ‘슈져비’가 나올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음식이다.

*중국 사전에서 ‘박탁’을 찾아보면 넓적한 면요리가 많이 나온다. 
즉 박탁은 ‘수제비’라기보다는 가장 비슷한 모양의 중국음식의 한자를 빌려 쓴 것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수제비 비슷한 음식은 세계 여러 곳에 있다. 
한편 ‘수제비’가 한자 ‘수접’(手摺 thstn, 접을 접)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

6. 카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자면 ‘종이 빨대’보다는 차라리 ‘종이 뚜껑’을 
→ 종이 빨대의 확산 실패는 소비자의 불편... 
차라리 뚜껑을 종이로 하고 빨대는 예전대로 플라스틱으로 가는 편이 낫다는 의견. 
실제 인도 스타벅스에선 이렇게 하고 있다고▼


7. 복권 당첨 되고도 안 찾아간 당첨금 해마다 500억 
→ 지난해 미수령 당첨금은 524억 8500만원. 
이 중 로또가 426억원으로 가장 많아.

로또의 경우 1등(15억3500만원)도 미수령 1건 있어. 
복권의 당첨금 지급 기한은 1년으로 기한을 넘긴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

8. 뉴욕 지하철에선 승강장 벽에 등을 대고 기다려라? 
→ 최근 뉴욕 지하철역에서 열차가 진입하는 순간 다른 승객을 갑자기 선로로 밀쳐버리는 소위 '서브웨이 푸싱' 범죄가 잇따르면서 불안을 느낀 시민들이 등을 보이지 않게 벽을 기대고 줄고 있다...▼

 

9. 겨울, 보일러 끄고 출근? vs 약하게 켜두고 출근? 
→ 하루 이상 장기 외출할 때는 보일러를 완전히 끄거나 ‘외출’ 모드. 
온도는 17도 이상이 적절하다.

그러나 출퇴근·등하교 등 짧은 외출을 할 때는 기존보다 설정 온도를 1~2도 낮춰두고 다녀오는 게 낫다

10. 적절한 걷기 운동의 속도
→ 대화는 가능하지만 노래는 부르기 힘든 수준으로 빠르게 걷기.(미 버지니아대 운동생리학자 앙가디),

또 다른 연구에선 시속 4.8km의 속도로 하루 1시간 50분 간 걸으면 최장 11년을 더 살 수 있다는 결과도 있다

댓글


감사합니다ㅎ
2025.01.11
답글 추천 0

감사합니다 😊
2025.01.13
답글 추천 0

지휘통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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