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질거라고 말해주세요
스물 넷 처음 시작한 첫 연애
3년간의 교제와 1년간의 동거
고졸인 여자친구의 컴플렉스가 힘들어보여
등록금 쥐어주며 전문대라도 보내주었는데
한달 채 안본, 여친도 있는, 전남친 닮은 연하남에게 빠져 저에게 소홀해지더니
추궁하던 저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지금은 둘이 비밀리에 사귀는듯 합니다
당연히 평생 옆에 있을것이라 생각했고
결혼계획까지 항상 생각했었는데
한순간에 남이되었습니다
첫 이별에 한순간에 환승당해버려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져 정신과에서 불안약 수면제 처방받고 먹고있습니다
나흘이 지났는데 방금 갤러리까지 정리를 다 마치고
그래도 숨은 쉴만 하게 되었네요
등록금도 돌려받았습니다
제 사랑에 고마워하고
저만 바라봐줄 사람이 이 세상 어딘가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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