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가족 역사상 가장 불행한 캐릭터

프랭크 그라임스

시즌8 ep23에 등장하는 단역 캐릭터임.

4살때 부모에게 버림받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력해서 핵물리학 학위를 받음.

그 사연에 감동받은 번즈가 부사장으로 채용함

근데 이번에는 의로운 개를 보았다고 개를 부사장으로 임명함.

이후 호머심슨 옆으로 배정받음

정상적으로 일할려는 그라임스와 달리 호머심슨은 맨날 쳐먹기만 하고 일을 제대로 안함.

그러면서 다른 직원들은 호머의 행동을 그려러니 받아들이고 호머를 구해주다가 오히려 번즈에게 혼남.

그런 호머를 그라임스는 증오하는데...

호머는 그런 그라임스를 위해 저녁식사를 초대함.

하지만 그라임스는 호머의 집과 풍요로운 삶을 보고 더 큰 열등감과 자격지심을 느낌.

그리고 호머에게 골탕먹이려고 한 그라임스는 사내 어린이 경선에 호머가 참여하게 만듦.

그런데 호머는 그 경선에서 1등을 하고 축하를 받는데 결국 그라임스는 미쳐버림.

미쳐버린 그라임스는 호머처럼 행동하며 회사를 돌아다니는데 결국 고압선을 그대로 만져서 사망함.

그리고 심슨 가족 시리즈에서 공식적으로 사망하는 몇 안되는 캐릭터로 남음

개인적으로 어릴 때 봤던 에피소드 중 가장 기억에 남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