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밑바닥 ㄴㄴ 탄탄한 기초
대학 다닐때나
회사 생활 할때나
온갖 어려움 있을때마다
노가다 인력거 나가면서 사는데
화이트 칼라라고 대단한거 없고
블루 칼라라고 다 앰생은 아니더라.
화려한 겉모습
그 밑에는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의 탄탄한 바닥이 있더라
그러니 화려하게 뭐라도 올려세우겠지
그 노고를 잊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끄적여본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폐기물 처리장 가보니
동남아 여기저기서 온 친구들,
다친 팔에 헤진 옷 입고 어떻게든 살아가더라.
같이 일한 반장님도 참 좋은 분들이고
트럭타고 가는 길에 회사 합격 전화 받았는데
괜시리 죄송하고 아 그냥 이 일 더 하고 싶다
그런 생각도 들었음
여튼 저튼
바닥이라고 다 바닥은 아니니
부디 단단하게 기초부터 잘 쌓아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걍 끄적여봄.
댓글 0
오늘의 이슈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