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왜 니 돈이야 씨발련아
1946년 일본은 은행에 저금된 모든 자산을 동결시키고
출금을 불법으로 지정한다.
그 이유는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것.
그러나 높은 이자로 대부분의 돈을 은행에 저축했던 일본인들은
돈이 아무리 많아도 출금을 할 수가 없으니
당장 내일 먹을 찬거리조차 살 돈이 없어서 알거지가 되어버렸다.
더불어 이번 조치에는 단순 인플레이션을 막는 것 뿐만이 아닌
2차 세계대전 당시 무분별하게 뿌린 국채를 상환할 여력이 국가에게 없자
그를 예방하기 위한 이유도 있었다.
방법은 국민들이 예금해놓은 돈을 싹 다 털어서
그걸로 상환하겠다는 것이었고.
곧이어 예금된 돈의 최대 90%를 세금으로 뜯어가는 법령을 발표했다.
이 사건 이후 일본인들은 은행을 믿지 않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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