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쇼마루 엄마가 손녀에게 꼬장 안 부린 이유
여기 셋쇼마루의 엄마가 있습니다.
이 여자는 아들이 틱틱 된다는 이유로
며느리를 죽음 직전까지 내몬 것도 모자라
아들도 죽음 직전까지 내몬 적이 있죠.
뭐 죽일 생각은 없지만
어쨌든 늙으면 심술이 많아 지는 모양인지
꼬장 한 번 부린 걸로 아들이랑 며느리를 지 남편 옆에 묻으려고 한 전적이 있는 할머니 입니다.
그런데 저 할머니가 인간과 반요를 도와주는 군요.
아들에게도 그런 꼬장을 부렸는데 손녀딸에게는 얼마나 큰 꼬장을 부렸을까요?
사실 만화판에서 세츠나는 자기 할머니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첫눈에 보자마자
예쁘다 라고 박아버리면서
정치를 시작하는 세츠나
인간 따위랑 두집살림 하다 뒤진 남편이랑
그 남편 닮아서 지지리도 안 듣고 결국 내 피 까지 섞인
반요 낳은 내 싸가지 없는 아들놈의 딸이 이렇게 순해?
심지어 나보고 예쁘다고?
호감 1스텍.
하지만 고작 팩트 그 자체인 외모 칭찬 하나만으로 대요괴의 호감을 살 순 없는 법
아무리 내핏줄이라지만 땅이나 기어야할 천한 반요.
고작 예쁜다는 말 하나로 내 마음에 들 순...
언니에 호감도 max
직감이고 가망이고 나발이고 지금 저 천한 반요...
가 아니라 내 손녀가 지금 나보고 예쁜 언니라잖아.
빌어먹을 남편새끼랑 말 처안듣는 아들새끼랑 다르게
내 손녀는 내 핏줄을 더 진하게 타고난게 틀림 없어.
꼬장 안부리고 괜히 바로 도와준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