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아끼는거 함부로 부수지 마라...
저 글 보고 나니까 옛날에 학원 다니기 너무 힘들어서(숙제도 안해서 혼나기 싫어서) 하루 빠졌던 날
엄마가 집에 들어와서 내가 놀고 있던 장난감 뺏아서 벽에 집어던지고 혼냈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 트랜스포머 1편 보고 샀던건데 영화랑은 상관이 1도 없던 거였다.
DX 콘보이? 라던데 그건 모르겠고 어린 내 눈에는 간지 ㅈㄴ 나는 옵티머스 프라임이었다.
아직도 가끔 생각나는데 비싸서 다시 살 엄두는 안난다. 그렇게까지 좋아한 것도 아니었고
최애 장난감도 아니었는데 아직 생각나고 그때 일이 아직 잊혀지지 않는다.
그 기억 그거 평생 간다.
학원 빠진 미안함? 그런거 없다. 그냥 부서진 장난감 붙들고 우는 서러운 기억 밖에 안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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