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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

참...속상하네요...진급 후 전역을 선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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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12.20 추천 1 댓글 12

안녕하세요

 

이번 진급발표로 진급이되어서 기뻐야할 일인데

 

우리직장은 진급이 되었는데 전역을 선택하게되었네요..

 

현재 영중면에서 근무중이나 진급자교류로 인하여 

 

3군단으로 이동을 하게되면 가족과 상의끝에 전역을

 

선택하게되었습니다..

 

10년동안 군생활에 있어 누구보다 열심히해와서 좋은성과와 좋은결과로 진급을 하였는데 나온 결론은 전역이라니 마음이 많이 심란하네요…

 

비선된분들께는 죄송스러운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저도 너무 속이상하네요..

 

이것저것 따져봤을때 가족과 떨어지게되면 독박육아와 아내 직장을 그만두게된다면 현재 맞벌이상 제가 수익면에서 부족하고 가족과 3일동안 진지하게 미래를 그려봤을때 저의 전역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되었네요..

저는 아직까지도 군생활을 끝내고싶지않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음이 안좋고 진급으로 주변에서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뿌듯했는데 이상한 생각까지 드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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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아이고야..군인으로 가장 명예로운 진급을 했는데..전역을 고민해야한다니 참 안타깝네요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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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고민이아닌 결정이되었습니다 ㅠ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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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전역을 한다는 선택을 할 수 있음에 찬사를 보냅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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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존중합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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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어째 이런일이... 남일 같지 않네요~ㅜ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고 할 수 있는건 다 찾아서 해보세요~
이런말밖에 해드릴 수 없는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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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축하받을일이 비극이라니..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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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이 정책이 참 어려운 부분인거 같습니다. 인프라 좋은 부대는 누구든 가고 싶고 더 있고 싶고...인프라 좋지 않거나 산골은 누구든 탈출하고 싶어하는게 사람의 마음이라...이것때문에 시작된 정책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원론적으론 주거 인프라보다 가족 생활터전 기반을 닦아놓은 곳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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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저의 가정도 요즘 자주 나누는 주제라 맘이 편하지 않습니다.. 외벌이 생활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맞벌이 가정이 많다고 생각되는데 교류제도 이후 현실적인 문제인거 같습니다
같이살려고 결혼했는데 아내의 직장과 주거 아이의 육아 등등 여러가지 문제로 전역 고민을 하는 지금의 상황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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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같은 입장입니다
진급자교류 피하는 방법? 편법 같지만 하나 아이디어가 있긴 합니다
같이 연구해보실래요?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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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연구 같이 가능하십니까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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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저도ㅠㅠ 현재 휴직중인데 답이없네요ㅠㅠ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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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저도 집구매, 가족 사업 시작하자마자 진급자교류 활성되어 현재 휴직중인데 육아휴직도 고려해보세요..
혹시 알까요 정책이바뀔지 아이당3년 휴직 쓰면 20년 넘으니 휴직후 연금기간되면 전역도 고려해보심이..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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