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마후라를 다는 길, 공군 조종사 되는 방법

공군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단계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보러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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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조종사가 되기 위한 훈련 과정은

크게 입문, 기본, 그리고 고등 과정

세 단계로 나뉘는데요!

이 훈련과정을 완료한 후에야

공군 조종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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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과정은 공군사관학교에서

KT-100 훈련기를 이용해

약 14주 동안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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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학생 조종사들은

비행 절차부터 시작하여 기본적인

비행 기술을 익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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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과정은 비행의 첫 걸음을 떼는 만큼,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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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과정은 36주 동안 66회의 비행을 포함하며,

이때 국산 훈련기 KT-1을 사용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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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조종사들은 이 과정에서

고고도 비행과 대형 편대비행 등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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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각자 부여된 기종으로 분리되어

교육을 받는다는 것인데요!

광주 제1전투비행단에서는

T-50 항공기를 사용해 약 30주 동안

51회의 비행을 진행합니다.

고등 과정에서는 크게 고정익과

회전익 기종을 부여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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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하게는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E-737 항공통제기, C-130·CN-235 수송기,

HH-60·HH-32·HH-47 탐색구조헬기 등

기종이 정해집니다.

이렇게 조종사들은 ‘빨간 마후라'를

얻는 순간이 모든 헌신과 노력이

보상받는 순간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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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조종사들은 고등 과정부터

전투기 조종사와 기동기 조종사로 나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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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임무기 고등과정은 T-50 훈련기로 진행되며,

공중기동기 고등과정은 KT-1훈련기로 교육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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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입문-기본과정에서 습득한 비행 지식을

고등과정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심화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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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임무기 고등과정을 수료하면

F-5, FA-50, (K)F-16, F-15와 같은 전투기를,

공중기동기 고등과정 수료 시에는

수송기나 헬기를 조종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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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을 선택하는 중요한 결정은

수료 성적에 크게 영향을 미치며,

고등과정에서의 노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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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공군 조종사가 되는지에 대해 같이 알아봤습니다.

공군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무려 3단계의 교육과정을 거쳐야 하며

그 과정 속에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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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은 매우 어렵고 힘들겠지만,

제가 공군 학군사관 후보생으로서 본 제 동기들과

조종사로 복무하셨던 교관님을 봤을 때

이 길을 걸어가는 모든 분들의

높은 열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비행 교육의 모든 과정을 완료한 조종사들은

우리 공군을 위해 하늘을 날며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공군의 자랑스러운 일원이 됩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유익한 국방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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