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경비단 김xx 중사님 후속 제보

어제 55경비단 관련 게시글 관련하여
김xx중사님이 맞는다면 저도 제보합니다
저는 55경비단 x 중대였던
1년 차 예비군입니다!
언급된 김xx중사님!
제가 아는 분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문무를 다 갖춘 내로남불 없이
모범을 보였던 간부님.
저도 이분 밑에 있었고 존경하고
군 생활 하루하루 힘들었지만
긍정적으로 임무하며 버틸 수 있었습니다
분대장님이 적진으로 향하라고 해도 분대원들
다 그러겠다고 할 정도로 병사들 사이에서
신임 받으시고 예쁘고 멋졌던 분이에요.
또한 러닝 크루 하면서 민간인 심폐소생술로
사람도 살리고 각종 군 내외에서 하는 정신건강?
중독 예방? 그런 공모전에 저희 이름 올려주고
같이하자 하고 국방부장관 상까지 타셨습니다
여군이셨지만 자기 개발 끝판왕에 체력도 웬만한
남군보다 좋아 절대 무시조차 할 수 없던 간부님
솔직히 분대장이면 휴가권 없는데도 공모전
같이 올려주고 중대장님한테 딜해서 병사들
휴가도 챙겨주고 공은 다 중대에 돌리고
중대사기까지 올려줬던 분……
돌려 막기 표창이 아니라 실력으로 국방부장관상에
문체부 장관상 받아 부대 많은 기여도 하신 멋진 간부님
새벽 작전이며 당직 때….
안 자는 간부님이 처음이었을 정도로
충실 끝판왕이셨던 너무나 FM이라 같이
근무하는 병사는 힘들 정도로 참 군인이셨던 간부님.
하지만 병사들에게 한없이 따뜻했고 저희가
어떻게 지내는지 부모님께도 알려주시고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정말 존경하는 분이고 이렇게 소식 들으니
제가 더 뿌듯하고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