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사단에서 복무중인 용감한 김일병


안녕하세요, 현역 군인의 용감한
모습을 제보하려고 합니다.
11/9(목) 강남역 올리브영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물건을 사기 위해 2층에서
가게를 둘러보던 중이었습니다.
그때 어떤 군인 남성분께서 쭈뼛쭈뼛한 모습으로
계단을 올라오시는 겁니다. 그러더니 제 옆을
지나가는 남성분을 붙잡더니 핸드폰을
볼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나가려는데
군인 남성분이 다른 여성분께 이 사람이
몰카를 찍은 것 같다고 신고해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도착했고 그 남자는 강남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몰카하고 다니던 몰카범이었습니다.
그 남성분은 생일을 맞이해 휴가 나온 군인분이셨고
긴가민가한 상황에서 용기를 내서 몰카범을
붙잡고 경찰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휴가 나와서 바쁜 마음에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고 또 진술까지 하고 가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사건이 해결되고 군인 남성분께 어떻게 잡았냐고
물어보니 계단을 오를 때 핸드폰에 카메라가
켜져 있어서 그냥 두면 안 되겠다 싶어서 잡았다고 합니다.
멋진 마음으로 용기를 내 몰카범을 잡고,
많은 피해자들을 도와준 25사단에서 복무 중인
용감한 김일병을 칭찬해 주세요!
육대전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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